강아지에게 좋은 야채!

사람에게 고기도 좋지만 야채 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채식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환경을 위해 비건을 실천하는 사람 역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좋은 야채가 우리 강아지에게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다양한 야채들 중 어떤 것이 좋은지 알고 급여하시면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1. 양배추

비타민A, C, K, 엽산, 칼륨 및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위장질환에 좋습니다. 또한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이 종양세포 형성을 예방하며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항염증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급여방법은 삶거나 데쳐서 소량만 주시면 됩니다. 

 

2. 당근

비타민A, 루테인이 많이 함유되어 눈건강에 도움이 되며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로 노화방지와 피부, 암 예방에 좋습니다. 당근과 브로콜리를 섞어서 급여하면 각각의 비타민C가 더해져 세포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과한 급여량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급여하셔야 합니다.

 

3. 오이

수분의 대명사로 불리며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도와줍니다. 항산화제가 풍부해 간식으로도 좋고 다이어트간식으로 좋으며 노견의 관절에도 좋다고 합니다. 급여 시 껍질을 제거하고 작게 잘라서 급여하시면 됩니다.

 

4. 단호박

사람도 간식으로 즐겨먹는 야채로 눈건강, 면역력 향상에 좋으며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세포 손상을 막고 심혈관 질환을 감소시켜주며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단호박은 애호박에 비해 베타카로틴이 10배가 많고 반려견의 설사나 묽은 변을 멈추는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급여 시 씨를 제거하고 건조하거나 쪄서 주시면 됩니다.

 

5. 애호박

비타민C, 칼륨, 베타카로틴, 엽산,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은 강아지의 뼈근육, 신경, 면역력에 큰 도움을 주며 비타민A, C가 풍부해 위점막을 보호하여 위염, 궤양 등의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노란토를 자주 하거나 소호 기능이 떨어져 보인다면 간식으로 가끔 급여해 주시는 것도 좋으며 꾸준히 급여 시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레시틴 성분이 함유되어 두뇌를 건강하게 해주어 치매, 암세포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급여 시 익혀주셔야 소화가 잘됩니다.

 

6. 브로콜리

비타민E,K,엽산, 판토텐산 등이 함유되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다량의 비타민C가 콜라겐을 생성해 몸의 산화를 막는 기능도 있습니다. 장운동과 노폐물 배출에 매우 좋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며 브로콜리 자체에 저항력을 높여 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급여 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아삭한 부분까지 주셔도 됩니다. 

 

7. 파프리카

비타민A,C가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노화 예방,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부, 모질, 비듬, 각질 등 건조한 피부에도 좋습니다. 급여 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살짝 데쳐서 주시면 좋습니다.

 

8. 고구마

국민간식으로 불리는 고구마는 비타민A가 풍부하여 털, 피부, 눈등에 좋으며 섬유질, 비타민C 등 많은 필수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노화방지, 변비 등에 좋습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아 많은 양을 급여 시 비만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강아지에게 급여하시면 안 됩니다.

 

9. 연근

비타민 B1, B2, B6, 비타민C, E가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 및 여러 질병에 좋으며 겨울철 강아지들의 건강을 보호, 피의 생성을 돕고 혈액순환을 돕는 기능이 있어 빈혈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또한 타닌 성분으로 인해 소염효과가 있어 수술 후 회복 중인 강아지에게 좋습니다. 급여 시 연근을 평소보다 2배로 깨끗이 세척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익히거나 삶아서 급여하시면 됩니다.

 

10. 가지

안토시아닌, 베토 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으로 염증의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해줍니다. 차가운 성분의 가지는 다량 급여 시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소량의 독소가 있기 때문에 절대 생으로 급여하시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