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좋아하는 행동들!

강아지가 좋아하는 행동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내 반려견을 좀 더 이해하고 좋아하는 행동을 해준다면 반려견에게 더욱 사랑받고 함께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1. 산책하기 

고양이와는 성격도 다르고 행동도 다르듯이 반려견에게 산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또한 산책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반려견을 춤추게 하기도 합니다. 산책을 통한 반려견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매우 좋은 영향을 주며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자체가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보호자와의 유대관계 역시 더불어 높아지기에 산책은 1일 2회, 최소 30분 정도를 권장합니다. 산책 시 리들 줄을 매는 반려견들은 자신이 보호자에게 보호받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됨으로 보호자와의 자연스러운 서열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고 영역 동물인 강아지들이 자신의 냄새를 마킹하고 다른 강아지들의 냄새를 맡으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면서 새로운 경험과 호기심이 강아지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2. 놀이

반려견에게 세상의 전부는 보호자 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듯이 반려견 역시 보호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매우 좋아합니다. 반려견에게 놀이는 스트레스 해소 및 보호자와의 친밀감, 유대감을 높여주기에 너무나 좋은 행동입니다. 장난감을 이용해서 놀아주거나 집안에서 숨바꼭질을 하거나, 노즈 워크를 통해 반려견의 흥미와 재미를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노즈 워크는 반려견의 후각을 통한 놀이로서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며 에너지 해소에 좋기 때문에 반려견 건강에 다양하게 도움이 됩니다. 보호자와의 시간이 부족하여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져 외로움을 느끼거나 분리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진다면 집안에 물건을 부시거나 난장판을 만드는 문제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스킨십

보호자의 다정한 스킨십은 반려견을 정서적 안정감을 줄수 있고 매우 행복하게 해 줍니다. 반려견의 머리나 등을 만져 친밀감을 높일 수도 있고 몸에 질병은 없는지 확인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이 편히 쉬고 있거나 잠을 잘 때 만지는 것은 자제해야 하며 과격한 장난과 지나치게 힘이 들어간 스킨십은 반려견으로 하여금 불편하거나 싫어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 만지는 행동은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반려견 성격상 만져주는 것보다 자신의 몸을 보호자에게 밀착하는 스킨십을 좋아하는 강아지도 있으니 나의 반려견의 성격에 맞게 좋아하는 스킨십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간식

맛있는 간식이나 음식을 싫어하는 강아지는 없을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 맛있는 것을 만들어주는 보호자. 반려견 눈에 얼마나 좋고 행복한 일일까요?아마 보호자에 대한 사랑이 넘쳐날 것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무분별한 간식 급여는 좋지 않습니다. 간식은 하루 섭취 칼로리에 10%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또한 의미 없는 급여보다는 산책, 놀이 후 보상의 의미로 급여하시는 게 교육에도 훨씬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료를 먹지 않고 간식만 먹으려는 편식쟁이가 될 수 도 있습니다.

 

5. 아이컨택

생각보다 강아지들은 항상 보호자의 감정과 기분을 살핍니다. 내 보호자가 기쁜지, 슬픈지, 아픈지를 파악한다고 합니다. 내 반려견이 내 말을 알아 듣는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반려견과 자주 눈을 마주치고 웃어준다면 강아지와 보호자 사이의 유대관계가 매우 좋아질 것입니다. 어느 순간 반려견들은 보호자의 눈빛만 봐도 알게 되는 경지에 이르기도 한답니다.

 

6. 칭찬

사람도 꾸중보다는 칭찬을 듣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 반려견들도 칭찬을 매우 좋아합니다. 밥을 매우 잘 먹거나 배변을 잘 가렸을 때 칭찬해 준다면 교육의 효과가 높아지고 반려견 역시 자신의 잘한 행동에 칭찬받기를 원하게 됩니다. 반려견들은 보호자의 칭찬을 기뻐하며 좋아하고 행복해하며 서로의 친밀감을 높여줍니다.

 

7. 함께 잠자기

강아지는 보호자의 곁에서 함께 자는 것을 매우 원하고 좋아합니다. 늘 곁에 있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은 보호자와 함께 잘 때 안정감과 행복함을 느낍니다. 옆에서 함께 잘 수 없다면 같은 공간에서 잘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