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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품종에 따른 성격과 유전병에 대해 알아보자!(2)

by 애니멀모여라 2022. 10. 4.

[ 중형견 ]

1. 시바견 : 녹내장, 슬개골 탈구, 포도막 피부염 증후군, 알레르기, 선천성 뇌 저형성
평균 수명 : 12~15년
- 소형견과 중형견의 중간 정도 크기로 인기 견종 순위 중에서 유일한 일본견입니다. 기본적으로 용감하고 독립심이 좋고 고집이 센 반면 보호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충성심을 보입니다. 호기심과 활동량이 많아 계절 상관없이 주기적인 산책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와 비슷한 성격으로 혼자 있을 때 분리불안이 없으며 헛짖음이 없고 조용한 편입니다. 털 빠짐은 심한 편이며 10분 정도의 빗질은 필수입니다. 강아지 특유의 냄새가 나지는 않을 정도로 위생개념이 좋지만 물을 엄청 싫어해 목욕시키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어릴 때부터 교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간혹 공격성을 보일 때도 있으니 사회화 시기에 적당한 교육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2. 비글 : 추간판 헤르니아, 백내장, 녹내장, 간질, 아토피성 피부염, 진행성 망막위축증, 고관절 형성 부진
평균 수명 : 12~15년
- 뛰어난 후각으로 사냥을 하던 수렵견으로 체구는 작지만 몸이 탄탄하고 늘어진 귀가 특징입니다. 낯선 사람에게 친화적이고 다툼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으로 어린아이, 다른 견종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식탐이 많기 때문에 체중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넘치는 활동성을 채워주지 못하게 된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짖음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회화 시기에 적절한 교육과 놀이, 산책 등을 통해 에너지를 충족시켜준다면 키우기에 정말 좋은 견종입니다. 털 빠짐은 심해 일반 빗질보다 실리콘 재질의 빗질을 해줌으로 죽은 털을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보더콜리 : 간질, 난청, 그레이 콜리 증후군, 고관절 이형성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피부염
평균 수명 : 10~17년
- 현재 견종 중 지능 순위가 1위이고 천 개 이상의 단어를 기억하고 실행할 수 있으며 다른 견종에 비해 배우는 속도가 5배 이상 빠르다고 합니다. 목양견으로 에너지가 넘치고 운동능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아파트나 빌라보다는 넓은 목장 또는 농장이 있는 보호자가 키으면 좋습니다. 활동량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지루함을 느끼고 문제 행동을 집에서 하거나 우울함으로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각, 청각이 예민하고 소심하며 겁이 많고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해 짖음이 있습니다. 사회화 시기에 사회성 훈련이 매우 중요한 견종이지만 다정하고 천진난만한 성격이어서 친화력은 나름 좋은 편에 속합니다. 성격이 밝고 활발해 과격해 보일 수 있지만 공격성은 없습니다. 털 빠짐과 털 날림은 매우 심합니다.

4. 샤페이 : 샤페이 FSF(샤페이 열병), 안검내반증
평균 수명 : 10~14년

- 중국 출신의 개로 주름이 많은 투박한 외모와 다르게 침착하고 조용한 편으로 아파트나 빌라에서도 키우기 좋습니다. 다른 견종에 비해 운동량이 많지 않지만 하루 이상 걷는 것은 필수라고 합니다. 보호자에게는 다정하고 애교도 있지만 고집이 좀 세고 게으른 편이라 하기 싫은 것은 잘하지 않아 초보 견주가 키우기에는 다소 어려운 견종이라고 합니다. 헛짖음이 없고 지배적 기질이 있어서 심한 장난을 하게 되면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털 빠짐은 심하고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에 주름 사이 관리가 매우 필요합니다.

5. 사모예드 : 고관절 이형성증, 고관절 탈구, 녹내장, 당뇨, 대동맥 협착증
평균 수명: 12~14년
- 미소 짓는 듯한 외모에 북극곰 같은 얼굴을 한 썰매견이었던 이 견종은 사람과의 교감능력이 좋고 순종적이며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참을성이 강하며 인내심이 좋고 사교성이 매우 좋습니다. 지능이 높아 교육 효과 역시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운 곳(북부와 시베리아 지역 출신)에서 살았기 때문에 이중, 삼중 모의 털을 지니고 있어 털 빠짐이 많이 심해 털갈이 시기에는 1시간씩 빗질을 필수로 해줘야 날리는 털에서 조금은 해방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를 좋아해서 혼자 있을 때 하울링을 하며 분리불안을 보일 수 있고 무리 생활을 하던 본능으로 인해 다견가정에서 함께 생활할 시 영역을 침범당했다는 생각에 공격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아 다양한 놀이와 산책 등을 통해 충분히 채워주는 게 좋습니다.

6. 셔틀랜드 쉽독 : 고관절 이형성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심장병, 간질, 알레르기
평균 수명 : 14~16년
- 지능이 높고 똑똑하며 배우는 것을 좋아하기에 각종 훈련에 적합한 견종입니다.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과 애정이 강하며 친화력이 좋습니다. 공격성이 적고 온화하며 장난꾸러기에 다정한 성격으로 어린아이들과 잘 어울립니다. 목양견답게 활동성이 좋아 지루한 생활을 견디기 어려워하므로 짖음이 있어 아파트나 빌라에서 키우기엔 적합하지 않고 단독주택이나 마당이 있는 주거환경에서 키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털 빠짐은 심한 장모종으로 날리는 털의 양이 상당히 많아 10분 정도의 가벼운 빗질은 필수입니다.

7. 불도그 : 비강 협착, 피부염, 단두종 증후군, 고관절 형성부전, 잠복고환, 안검내반증. 외반증
평균 수명 : 8~10년
- 근육질 몸매가 특징이며 외모답게 고집이 세고 용감합니다. 하지만 상냥하고 다정하며 성격이 좋아 가정견으로 좋습니다. 또한 보호자에 대한 애정이 강하고 다른 견종에 대한 공격적인 성향이 보일 수 있으니 산책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거 투견의 성질로 인해 쉽게 흥분하며 턱을 사용하고 싶어 하는 본능이 남아 있어서 무엇이든 물어 뜯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8. 달마시안 : 난청, 요로결석, 대퇴골 이형성, 앞다리 굽 이형성
평균 수명 : 12~15년
- 유럽 귀족의 마차를 따라다니는 역할을 맡았으며 친화력이 좋아 아이들과 잘 지냅니다.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깊지만 매사에 호기심이 많아 성견이 된 후에도 애기처럼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유분방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훈련을 좋아하고 여러 기술을 빠르게 배운다고 합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은 매우 강해 짖음이 많고 사냥 본능이 강하기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보면 쫓아갈 수 있기에 목줄 착용을 필수로 합니다. 활동량 또한 많아 하루 1시간 이상, 2회 산책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9. 미니어처 불 테리어 : 결막염, 각막염, 심장판막증, 신장염, 지루성피부염, 탈모증
평균 수명 : 10~14년
- 탄탄한 바디와 길고 큰 입이 매력적인 견종으로 용감하고 애정이 많아 가정견으로 아주 좋습니다. 이유 없이 싸움을 거는 성격은 아니지만 특유의 완고한 고집이 있어 지속적인 훈육이 필요합니다. 털 빠짐이 심한 편은 아니라 하루에 한 번 정도의 빗질로 털 관리는 쉬운 편에 속합니다. 평소 식탐이 많아 운동량이 부족하면 비만이 되기 쉬우니 하루 2번, 30분 이상의 산책과 적당한 사료량으로 체중조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흥분하면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화 교육과 복종훈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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